2022년 5월2,3,10,13일 거제고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거제중앙초등학교에 있는)거제수학체험센터에서 체험을 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몸으로 배우는 수학을 해보며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져보게 해보거나 수학이라는 과목에 한발 더 다가 갈 수 있게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해주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다. 

먼저 코로나 시국이니 만큼 발열체크,손소독도 하고 2층에 있는 "채움마당"교실에 들어갔다. 각 반별로 들어가 5명씩 앉아서 수업을 먼저 듣게 된다. 수업 주제는 테셀레이션을 이용한 그립톡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셨다. 책과 그립톡 만들기 도완, 직접 만들 수 있는 칸이 그려진 책을 한 권씩 받고 수업이 시작했다.

테셀레이션이란 정다각형들의 모양들을 겹치거자 틈이 생기지 않게 이어 붙여보고 여러 가지 도형의 구조들을 알아본다. 테셀레이션의 원리로 정삼각형,정사각형,정오각형으로 모든 각을 합쳤을 때 360도가 될 수 있는 도형만 가능하다. 테셀레이션 외 학생들에게 인기 있던 팽이의자도 있다.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였던 팽이의자는 회전하면서 넘어지지 않음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기구였다.

팽이의자 체험방법은 이러하다. 

먼저, 회전하여도 넘어지지 않는 팽이의자에 앉아서 천천히 회전하며 무게중심의 변화를 체험해본다. 그리고 엉덩이가 가운데 움푹 패인 홈의 정중앙에 앉도록 한다. 팽이 의자에서 회전하는 동안 넘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다.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보며 즐겨 볼 수도 있고 그와 동시 돌아가는 팽이의자를 체험 해 볼수 있다.

어느반에 가나 팽이의자는 자신이 타려고 탐난다고 할 만큼 재밌고 그만큼 원리가 신기한 체험기구이기도 한다.

이번 수학 체험 센터 수업을 통해 배운 고현중학교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대답을 하였고 수학에 흥미를 조금이라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하였다. 

                                                                                      신문부 기자 이재현